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사도행전 1장8절은 전혀 세상을 주도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세상을 주도적으로 살게하는 원리를 담고 있다.
성령이 임하시면 사람은 변화를 받는다. 왜냐면 권능을 받기 때문이다. 세상의 진정한 리더는 성령이시다. 성령께서 세상을 이끌어 가신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는 도시와 나라를 뜻한다. 성령은 도시와 나라들을 변화 시키신다.
뿐만 아니라 사마리아를 변화시킨다. 사마리아는 영적으로 볼 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기는 이질감이 가득한 곳이다. 형제가 죄악으로 믹서된 곳이다. 주류가 아닌 비주류, 우등생이 아닌 열등생, 부자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 그러나 세상을 새롭게 하는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다. 성령은 이런 곳을 변화시키길 원하신다. 사마리아를 통해서 세상을 새롭게 하길 원하신다. 진정으로 세상이 새로워지는 것은 사마리아에 성령운동이 일어날 때이다.
그러면 진정으로 전 세계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다. 성령으로부터 시작된 성령운동이 점점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성령께서 리더들을 일으키신다.
리더십 이야기에서 성령님은 핵심적인 분이시다.
세상 사람들은 리더십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리더십은 추종자를 모을 수 있는 힘이다.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리더십은 동원능력이다. 리더십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리더십은 목적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리더십의 단점은 리더 집중형이어서 리더가 실수 할 때 공동체에게 위기가 닥친다는 것이다.
(리더십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다.
세속적인 방법은 같은 행동을 취하게 하거나, 두려움을 이용하거나, 유익을 나누게 된다고 유혹하거나, 또는 구조적으로 유익을 얻기 위해서 리더십에 순종할 것을 강요하거나, 함께 같은 죄를 범하게 한다든지 하는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성령님은 더 신사적인 방법을 사용하신다. 리더십으로 인해서 개인의 인격이 상처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성령님의 리더십은 리더에게 집중하되 올인하듯 집중하지 않고 스펙트럼처럼 자기에게 있는 은사에만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리더를 위한 리더십이 아니라 필요에 의한 리더십이다.
집중도 소속감이나 집단 이기주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목적을 위한 집중이 되어야 한다.
단체를 통한 일체감이 주는 쾌감에 빠지려는 유혹은 일종의 대리만족이다. 즉 사람마다 오직 하나님편에 서는 것을 통한 기쁨에 대한 갈망이 있는데 단체를 통한 일체감이 이 갈망을 보상해 준다.
1. 동원능력을 통한 리더십, 성령이 임하시면 리더에게 동원 능력이 생기는데 성령께서 그 능력을 부어 주시기 때문이다.
2. 헬퍼를 통한 리더십(헬퍼는 리더의 하수인이 아니지만, 리더를 섬기는 자) 리더에게 없는 은사를 가지고 구성원을 섬기며, 다른 셀을 잉태한 자이다.
3. 존중하는 관계를 통한 리더십-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4. 셀의 구성원들은 리더의 지도력에 순응해야 한다. 리더의 지도력 뿐만 아니라 그의 성품 때문에 순응하기도 하지만, 단지 전체 조직의 리더로서 그에게 순응하는 것이 전체의 영성과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
5. 미움, 다툼, 시기, 질투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 안에 아직 다투는 영이 있으면 리더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투게 된다.
-내 안에 시기하는 영이 있으면 구성원들간에 또는 리더의 말에 대한 상반된 논리가 발생한다.
6. 일대일 관계를 통한 리더십
-상반된 생각들, 개인적인 사정들, 오해나 상처들, 분명하거나 모호하거나 무의식적인 공격 또는 무시나 비판들은 리더나 헬퍼들을 개인적으로 만나면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능동형관계;관계를 향상 시키거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려는 태도, 또는 노력. 섬김의 기본.
(관계의 향상;더 깊이 이해하기, 친밀감 높이기, 공감과 동감, 희생을 통한 감동 교류, 비전의 공유를 통한 한몸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