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게 하자
주제:단순, 기쁨 제목: 하나님을 기쁘게 하자 성경:전도서7장21-29절 21 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자칫하다가는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된다. 22 너 또한 남을 욕한 일이 많다는 것을, 너 스스로 잘 알고 있다. 23 나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해 보았다. 내가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하고 결심해 보았지만, 지혜가 나를 멀리하더라. 24 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도 멀고 깊으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 25 그래도 나는 한 곳으로만 정신을 쏟아 보았다. 지혜가 무엇인지 사물의 이치가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해하려고 하였다. 사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우매가 얼마나 미친 일인지를 깨닫는 데에 정신을 쏟아 보았다. 26 나는 또 올가미와 같은 여자 마음이 덫과 같고, 손이 쇠사슬과 같은 여자는 죽음보다 더 쓰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남자는 그런 여자를 피할 수 있지만, 죄인은 그런 여자에게 걸려들고 말 것이다. 27 보아라, 전도자가 말한다.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사물의 이치를 하나하나씩 찾아가는데, 28 아직도 얻지 못하였지만, 다만 찾으면서 깨달은 것은 오로지 천 명 가운데서 남자 하나는 찾을 수 있어도 천 명 가운데서 여자 하는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29 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전7:21-29) <표준역> -우선 전도서는 솔로몬이 마음이 몹시 상해서 기록한 것. 그래서 부정적이고 특히 여자 마음을 묘사한 부분은 지나치다 할 정도이다.(아마 당시 부부싸움 중이었을지 모름) -하지만 우선 솔로몬의 경고로 인해서 심사숙고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특히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큰 지혜인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어차피 대부분의 인생은 끊임없이 유혹당하고, 서로 싸우고,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애쓰고 수고하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삶의 연속이다. 특히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없을 경우 분명히 그렇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할수록 우리는 더욱 더 기쁨에서 멀어지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초라한 기쁨 조각들을 모아서 아주 작은 기쁨으로 연명하게 된다.(마치 성냥팔이 소녀의 성냥개비처럼) -왜냐면 기쁨을 만드시고, 기쁨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누구든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초자연적인 공급을 받지 못한다. -나는 오래도록 한 가정을 상담해 왔는데, 최근에 이 가정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결단한 일이 있다. 부부관계가 심각해져서 이제는 이혼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는데, 전혀 가망이 없게 되었고 그야말로 하나님의 도움 외에는 소망이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최근에 나는 초 강경책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 누누이 이야기 해 왔지만 결코 행할 수 없었던 일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코칭하였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당사자로서는 몹시 굴욕적인 상황이었고, 큰 결단이 필요한 사항 이었다. 당시 이 부부는 각각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었고, 그것이 부부관계에 큰 걸림돌이었다. -나는 당장에 남편 교회로 출석하고 영적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고 했으며, 그래야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라고 하였다. 그 아내는 즉시 순종하였고, 결국에는 남편으로부터 가장 큰 보상을 그 주간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극적인 순간이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자 남편은 보상에 대해서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너무 순간적으로 큰 보상을 해 주었다는 느낌 때문에 후회가 되었다. 남편은 자신의 보상을 되돌려 받고 싶었다. -나는 돈에 대한 욕심이 부부관계를 위협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즉시 십일조를 하도록 코칭하였다. 다시 한번 하나님의 기적과 같은 도우심을 요청하는 셈이다. -아내는 만에 하나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보상받은 돈을 한푼도 사용하지 않으리라는 생각만 했지 그 돈에서 십일조를 드리려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데 동의하고 오늘 그것을 실행하려고 한다. -이처럼 상황을 돌파하고 마귀의 유혹이나 공격을 끊을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상황이 좋아지면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경우, 애초의 감동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에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즉시 순종하지 않으니, 기쁨도 노략을 당하고 그래서 겨우 십분의 일만 건지게 된다. -그것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만족을 얻지 못한다. -원리는 이렇다. 기쁨을 만드신 이도 하나님, 기쁨을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항상 기뻐할 수 있도록 기쁨의 영을 무한정 부어주신다. 반면에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께 하면 그 기쁨은 돌파를 보상으로 준다는 것이다. 또 마지막 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단순하게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계신다. 의사들은 인간의 만족을 간단하게 세가지로 설명한다. 잘 먹고, 시원하게 배변하고, 시원하게 소피를 보고, 충분하게 잘 자면 사람은 아주 행복해진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행복이란 복잡하지 않다는 뜻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난해한 이유를 백가지나 가지고 있다. 그 모든 문제들은 한결같이 해결 불가능한 것들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중에 90%는 앞서 의사가 말한 것 세가지를 만족시키면 눈 녹듯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나머지 10%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데 달려있다. -사람들은 100% 만족하지 않으면 여간 찜찜해서 나머지 10% 마저 채우기 위해서 별짓을 다해본다. -그러나 나머지 10%는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채워진다. 왜냐면 인간은 그냥 동물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스스로 기뻐한다고 만족하지 못한다. 반드시 하나님께로부터 기뻐하라는 명령을 받아야하고, 그 명령에 순종해야 비로소 진짜 만족을 얻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누리는 만족에는 너 빼고 나만 만족할 수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너의 만족이 나의 만족에 필수적인 것이고, 오직 하나님이 가장 중요한 나의 상대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원리를 무시하고 나름대로 만족을 얻으려고 갖은 애를 쓰다가 솔로몬처럼 된다. -솔로몬이 그 놀라운 지혜로 만족을 얻어 보려고 별짓을 다 해 보았다. 21 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자칫하다가는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된다. -심지어는 남들이 하는 말에 지나치게 마음을 사용하는 것도 자기를 복잡하게 한다. 남의 말은 그냥 참고만 할 것.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 리더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23 나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해 보았다. 내가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하고 결심해 보았지만, 지혜가 나를 멀리하더라. -지나치게 지혜에 의존하는 것도 지혜가 아니다. 지혜가 좋은 것이로되, 지혜에 치심하지 말자. 지혜를 얻는 것이 답이 아니라, 단순하게 순종하는 것이 답이다. 24 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도 멀고 깊으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요즘 학자들이 이 말씀에 많이 공감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다루어야 하는 요즘 과학자들은 거의 영적인 것을 연구하는 신학자처럼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25 그래도 나는 한 곳으로만 정신을 쏟아 보았다. 지혜가 무엇인지 사물의 이치가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해하려고 하였다. 사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우매가 얼마나 미친 일인지를 깨닫는 데에 정신을 쏟아 보았다. -심지어 솔로몬은 어리석음의 정도와 악함의 상관관계를 측정하려고 애를 쓰고, 이 어리석음이 미친 정도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따지는데 몰두한 적도 있나보다. -상당히 범죄심리학적인 연구인데 그래서 그 유명한 솔로몬의 재판과 같은 쾌거를 이룩했나 보다. 26 나는 또 올가미와 같은 여자 마음이 덫과 같고, 손이 쇠사슬과 같은 여자는 죽음보다 더 쓰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토록 지혜로운 솔로몬도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연구하는데 한계를 느낀 듯 하다. -너무 수 많은 여인들을 대하다 보니 그랬을 가능성이 큰데, 질투와 중상모략의 대가들이 모인 한 가운데서 여러 여자들의 마음을 만족시키려 하다보니 이런 결론에 이른 듯 하다. -한 남자는 한 여자만을 만족시킬 수 있다. 만약 한 남자가 한 여자 이상을 만족시키려 하면 그는 올가미 같고 덫과 같은 여자의 마음에 걸리게 되고, 쇠사슬 같은 그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만약 솔로몬이 한 여자만을 사랑했더라면 그는 평안하고 행복한 말년을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남자는 그런 여자를 피할 수 있지만, 죄인은 그런 여자에게 걸려들고 말 것이다. ... 29 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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